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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기부는 기분 좋은 일…뉴스 항상 챙겨봐”(인터뷰)
입력 2017-08-31 15:34 
이준 사진=프레인TPC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준이 꾸준히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이준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꾸준히 주변에 관심 가질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연예뉴스를 많이 봤다. 어쨌든 포털사이트 첫 화면을 보면 시사 쪽이 많이 보이지 않나. 사건사고들도 많고 좋은 일도 있고 안 좋은 일도 있는데 뉴스는 항상 챙겨보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준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와 가족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작년 연말에는 구세군 자선 행사에 참여하며 선행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 집에 본명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는 밥 먹으면서 예능보다는 뉴스를 더 많이 보는 편이다. 그게 더 재밌더라”라며 그런 걸 챙겨보게 되면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기분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굉장히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은 최근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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