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주아 “‘태국으로 팔려가나’라는 댓글 속상해” 눈물 고백
입력 2017-08-31 15:22 
신주아가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랑은 아무나 하나’ MC를 맡은 가운데 결혼 관련 루머 및 악성댓글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신주아가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랑은 아무나 하나 MC를 맡은 가운데 결혼 관련 루머 및 악성댓글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모은다.

신주아는 과거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태국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가 신주아에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악성댓글을 달린 적이 있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신주아는 아직까지 태국인에 대한 편견이 있다. 남편이 살고 있는 나라에 대한 비하 발언, 그리고 '돈 보고 갔네' 등의 악성댓글이 달렸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가 "가장 잊을 수 없는 댓글은?"이라고 물었고, 신주아는 "아직도 너무 속상하다. '한국에서 안 팔리니까 태국으로 팔려가나'라는 댓글이 너무 속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주아는 9일부터 방송되는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사랑은 아무나 하나의 MC를 맡았다. 지난 2014년 태국인 남편 사라웃 라차나쿤과 결혼한 신주아는 국제결혼 부부들의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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