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경, 전성분 전면에 표기한 `투명한 생각` 설명회 가져
입력 2017-08-31 14:53 

최근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애경은 31일 홈플러스와 함께 전성분을 표기한 토털케어 멀티브랜드 '투명한 생각' 브랜드 설명 기회를 가졌다.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제품 기획부터 개발, 출시까지 실무를 담당한 연구원과 브랜드 매니저가 직접 설명하고 소비자들이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출시한 '투명한 생각'은 지난해 출시 50돌을 맞아 선보인 '트리오 투명한 생각'에서부터 비롯됐다. 주방세제로 출시된 제품명이 토털케어 멀티브랜드로 재탄생 한 것.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생활뷰티 제품을 중심으로 액체세제, 분말세제,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주방세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등 총 9종이 투명한 생각으로 출시됐다. 9종 모두 100%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했으며 화학성분은 배제했다.
특히 국내에선 처음으로 전성분을 제품 정면에 표기해 소비자가 제품의 모든 성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애경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성분과 함량을 제품 전면에 표기해 소비자가 눈으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투명한 용기와 인공색소를 함유하지 않은 투명한 내용물로 투명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애경은 향후 투명한 생각 브랜드를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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