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출범
입력 2017-08-31 14:49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내외 주택도시금융 분야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을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주택도시금융 분야 전담 연구기관이 부재한 국내 현실을 반영해 기존 HUG연구센터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주택도시정책 △금융정책 △리스크관리 △연구기획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원장은 HUG연구센터를 이끌었던 임공수 박사이며 전체 22명으로 구성된다. 빅데이터 분석과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선제적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주택도시정책 지원, 주택도시기금 활용도 제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원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출범으로 HUG의 시장동향 분석 및 정책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도시금융연구원은 향후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객원 연구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연구원 출범으로 공사 비전과 미래성장을 공고히 해 주택도시금융시스템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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