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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도박사 “한국 승률, 이란 2.8배”
입력 2017-08-31 12:38  | 수정 2017-09-05 13:16
한국-이란은 홈팀이 우세하다는 전망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이란은 홈팀이 우세하다는 예상이 나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31일 오후 9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한국-이란이 열린다.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1위 이란(20점)과 3위 우즈베키스탄(12점)이 매섭게 추격하는 2위 한국(13점)의 상황이 대조적이다.
그러나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벳 365를 필두로 한 주요 9개 회사의 31일 오후 12시 30분 배당률 평균은 한국 1.77-무승부 3.32-이란 4.92다. 한국 승률은 이란의 2.78배에 달하고 이란이 이길 가능성은 한국의 36.0%에 그친다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한국은 이란과의 A매치 상대전적에서 29전 9승 7무 13패로 열세다. 월드컵 예선 3경기 포함 최근 4연패이기도 하다.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그룹 TOP2는 본선에 직행한다. 신태용(47)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은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으로 A조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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