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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문세윤, “한 끼만 허락된다면 무조건 김치찌개 선택”
입력 2017-08-31 11:57 
'수요미식회' 문세윤.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식신 문세윤이 김치찌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의 넘버원 밥도둑인 김찌찌개를 주제로 개그맨 문세윤과, 개그우면 장도연, 오마이걸 지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한 언론사 인터뷰 때 푸드 월드컵을 했는데 엄청 어렵더라. 삽겹살을 선택하면 갈비한테 미안하고 그랬다”라고 말해 식신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세윤은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중 내 인생 한 끼는 뭘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김치찌개를 선택했다”면서 결승전에 김치찌개와 김치찜이 올라갔다. 저는 결국 김치찌개를 선택했다”고 김치찌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아이들이 내 입맛을 똑 닮아 한식을 좋아한다. 김치 홀릭이다”라며 자신의 입맛과 닮은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끼는 시리얼을 먹을 법도 한데 무조건 밥을 찾는다. ‘우유, 까까는 NO라고 밥 달라고 한다. 너무 신기하더라”고 전하며 7살 딸과 4살 아들을 둔 두 아이의 든든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문세윤은 동갑내기인 LG 트윈스 치어리더 김하나 씨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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