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일병원, 진단검사 우수검사실 인증 획득
입력 2017-08-31 11:32  | 수정 2017-08-31 16:04
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경. [사진 제공 = 한일병원]

한일병원은 올해도 우수검사실 신임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검사실 인증평가는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부터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이 실시하고 있다.
인증평가는 전체 13개 분야의 1658개 항목을 검사실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인력과 교육 ▲정도 관리 업무와 질 향상 관련 활동 ▲안전 및 시설설비 등이다.
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인증평가가 시작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수 검사실 인증을 받고 있다.

박현수 한일병원 원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각종 임상진료와 진단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의료서비스 및 진단결과를 제공하게 됐다"며 "대외적으로 검사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증 받은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일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첨단 검사실 자동화시스템(TLA·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혈액을 검사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검사시간을 줄여 검사 결과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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