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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 국회의원 특집 잠정 연기→가을노래 특집 방송”(공식)
입력 2017-08-31 11:11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 특집 잠정 연기 사진=불후 홈페이지
[MBN스타 손진아 기자]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 특집이 잠정 연기됐다.

KBS 관계자는 31일 MBN스타에 ‘불후의 명곡이 오는 9월, 전·현직 국회의원이 함께 하는 ‘국회의원 특집을 기획, 각 정당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과 가수들이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특집은 오는 9월 4일 녹화, 9월 16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며, 이날 출연자로는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의원, 자유한국당의 장제원 의원, 국민의당 장정숙 의원을 비롯해, 바른정당의 하태경 의원, 정의당의 추혜선 의원, 전 국회의원 출신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주목을 받았었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제작진은 이번 특집을 통해 정당과 무관하게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가진 인물들의 노래 실력부터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친근한 모습들을 통해, 그들의 또 다른 매력과 인간미를 선보여 출연자와 관객, 시청자가 모두 소통할 수 있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불가피 하게도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9월 4일 진행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녹화는 가요계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총 출동해 ‘가을 노래 특집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9월 16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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