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쇼미6` 결승, 넉살·우원재·행주 출사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의 파이널 무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9월 1일 오후 11시 생방송을 통해 단 한 명의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만 2000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진출한 영광의 주인공은 넉살 우원재 행주다. 역대 가장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치열한 결승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제작진을 통해 결승전 각오를 전했다.
넉살은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 본인의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날 것이다. 무대를 재밌게 즐겨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원재는 우원재라는 뮤지션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파이널 무대를 통해 내게 있는 다양성을 인정받고 싶다”고 했고, 행주는 "사실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는 생각은 1%도 하지 못했다. 이번 파이널에서는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이야기,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주겠다. ‘쇼미더머니6를 진행하며 육체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건강해진만큼 방송 끝난 후의 더욱 멋진 다음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서 선보인 본인의 무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무대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넉살은 조우찬과 함께 꾸민 본선 1차 공연의 ‘부르는게 값이야를 꼽았다. 이어 조우찬과 관련해서는 "영원한 동반자, 너무나 사랑스러운 동생"이라고 답했다.
우원재와 행주는 모두 세미파이널에서 선보인 무대를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우원재는 "'진자' 무대에 대해 본인이 모든 것을 총괄해 연출한 무대라 애착이 크다"는 소감을 남겼고, 행주는 "'RED SUN'이 쇼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나 혼자만의 이름을 걸고 꾸민 무대이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쏟아내고 몰입했었기에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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