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대식 교수…'황우석 사태 연루' 논란 박기영 후속 인선
입력 2017-08-31 10:17  | 수정 2017-09-07 11:05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대식 교수…'황우석 사태 연루' 논란 박기영 후속 인선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대식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31일 브리핑을 갖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대식(52)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석 박사 논문조작 사태에 연루돼 결국 자진 사퇴한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후속 인선입니다.

임대식 신임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영일고-서울대 미생물학과 학사·석사-미국 텍사스주립대 생화학 및 분자유전학 박사를 마쳤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는 염한웅(51)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염한웅 신임 부의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고-서울대 물리학과-포항공대 물리학 석사-일본 도호쿠대 물리학 박사를 거쳤으며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에는 백경희(61)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백경희 신임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숙명여고-서울대 미생물학과-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분자생물학 박사를 거친 뒤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지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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