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은숙, 길정우 후계자 막으려 꾀병 “나 죽겠어…아들”
입력 2017-08-31 09:53 
‘꽃피어라 달순아’ 조은숙X길정우 사진=‘꽃피어라 달순아’ 방송캡처
[MBN스타 신연경 인턴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배우 조은숙이 길정우를 붙잡기 위해 꾀병을 부렸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에서 서미령(조은숙 분)은 아들을 낳지 못한 자신과 조카 서현도(최권수 분)가 밀려날까 꼼수를 부렸다.

이날 정선기(최재성 분)는 서미령에 정윤재(길정우 분)를 회사 이사진들에게 소개시키기 위한 준비를 부탁했다. 서미령은 혼외자 정윤재가 후계자로 확고한 입지를 쌓을까 노심초사했다.

이에 채비를 마친 정윤재에 나 죽겠어. 쿡쿡 쑤시는 게 아프다”며 꾀병을 부렸다. 이어 엄마 옆에서 아들이 간호해주면 나을 것 같다”며 약국에 다녀오라고 부탁했다.


다 죽을 것 같은 서미령의 모습에 정윤재는 부리나케 약국으로 향했다. 서미령은 혼잣말로 빨리 가렴. 시간도 많은데 천천히 다녀오고”라고 하며 콧노래를 불렀다.

한편 방송말미 딸 한은솔(엄채영 분)을 찾아 나선 송연화(박현정 분)가 고달순으로 신분이 바뀐 한은솔과 마주치는 모습에 이목이 집중됐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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