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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즈, ‘병원선’ 몰입도 높인 OST…독보적 보컬 조합 입증
입력 2017-08-31 08:44 
‘병원선’ 사진=‘병원선’ 캡처
레인즈(RAINZ)가 부른 OST가 진심을 처방하는 '병원선'에 희망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이 같은 날 공개된 메인 타이틀곡 레인즈의 'let it go, let it be'와 함께 기분 좋은 출항을 알렸다.

이날 레인즈의 'let it go, let it be'는 따뜻한 성격의 내과 의사 곽현(강민혁)과 능력 있지만 냉철한 외과 의사 송은재(하지원)가 만난 엔딩 장면과 어우러졌다. 상태가 심각한 어린이의 진료를 맡았지만, 인프라가 부족해 당장 수술을 시킬 수 없는 위험에 놓인 곽현의 앞에 송은재가 등장했다.

긴박한 분위기 속 두 인물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졌고, 병원선의 의사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갈 앞으로의 과정에 기대가 모아졌다.


특히 '흐르는 대로 내 맘을 너에게 맡길 거야', '오늘도 나에게 바람이 분다, 또 누군가를 원하고 있기에' 등 희망이 가득한 가사와 레인즈 멤버들의 독보적인 보컬은 '병원선'의 엔딩을 장식하며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았다.

'let it go, let it be'는 레인즈 멤버들의 뛰어난 보컬이 세련된 멜로디,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감각적인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합세했고, 멤버 변현민과 장대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도 높였다.

같은 날 시작을 알린 레인즈의 'let it go, let it be'와 드라마 '병원선'. 'let it go, let it be'는 레인즈의 첫 공식 활동 곡으로 한국과 중국에 동시 발매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드라마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의사들의 성장을 그리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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