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라이브] 벨린저 복귀, 포수는 반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과 경기를 함께 할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LA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이날 크리스 테일러(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로건 포사이드(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오스틴 반스(포수) 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 류현진(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던 벨린저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벨린저는 전날 루키 레벨 애리조나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상태를 점검했다.
포수는 반스가 맡는다. 다저스는 우완 선발을 상대로는 야스마니 그랜달, 좌완 선발을 상대로는 반스를 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반스와 시즌 7번째 호홉으로, 그동안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75(36이닝 15자책)를 기록중이다.
팔꿈치 통증이 있는 코리 시거는 여전히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에르난데스가 유격수 자리를 대신 맡는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벨린저를 25인 명단에 복귀시키면서 포수 겸 내야수 카일 파머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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