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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민우혁X송재희X김승현, 남다른 사랑꾼들…‘달달+훈훈’(종합)
입력 2017-08-30 22:50 
살림남2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살림남2 민우혁, 송재희, 김승현이 남다른 예능감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 송재희, 김승현이 자신만의 방식대로 아내 혹은 가족들을 향한 사랑을 과시했다.

하지만 민우혁은 이세미에게 "지금도 이쁜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민우혁과 이세미는 아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찾았다. 민우혁은음식을 잘 먹지 않는 이세미에게 "여보는 먹을때가 가장 이쁘다"라며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날 새롭게 살림남에 등장한 송재희는 "올해 살림을 시작한, 살림초년병 배우 송재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정리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히며 깔끔한 집안 내부와 함께 정리되어 각이 잡힌 옷장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재희는 "가정을 꾸려 나가야하는 책임감과 제2의 인생의 시작이다"라며 예비신부 지소연과의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송재희는 예비신부 지소연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부엌에서 음식을 하는 모습을 전파를 탔다. 송재희는 고급와인과 함께 바지락 된장찌개와 제육볶음 요리에 도전했다.

송재희의 요리하는 모습을 본 지소연은 "멋있다"라며 감탄했고, 두 사람은 예비부부답게 달달함을 뽐냈다. 또한 이날 송재희는 제육볶음을 하면서 탄산음료로 돼지고기를 숙성시킨 요리비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재희는 고추장과 양파를 넣고 주물럭을 하며 송재희표 집밥을 완성하며 지소연과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은 딸 김수빈이 친권자후견인 동의서를 요구했다. 이에 김승현은 "그것을 왜 받아야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딸 김수빈은 "아르바이트를 위해 받아야 한다"며 가족관계증명서도 요구했다.

김승현은 딸 김수빈에게 "아르바이트하는 동네가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빈이 "잠실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승현은 "잠실까지 가려면 출퇴근이 걱정된다"며 딸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승현은 딸을 위해 직접 가족관계증명서 서류를 뽑으며 자상한 아버지의 면모를 보였다.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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