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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 하지원에 “비주얼이 좋다. 남자 꽤나 꼬일 듯” 능글
입력 2017-08-30 22:42 
‘병원선’ 조현재가 도성그룹 후계자로 등장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병원선 조현재가 도성그룹 후계자로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는 송은재(하지원 분)가 도성그룹 후계자 장성호(조현재 분)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도성그룹 회장은 사고 당시 송선생 대응이 빨랐다고. 친하게 지내자. 나 유능하고 겸손한 사람 좋다”라며 자신의 아들을 살린 송은재에 호감을 보였다. 이에 장성호는 난 비주얼이 좋다. 남자 꽤나 꼬이겠다”라며 능글맞은 말을 건넸다.

이어 병실 밖으로 나온 외과 과장은 넌 여러모로 쓸모 있다. 실력도 좋고, 눈치도 있다. 병원장도 업 됐다. 기부금 늘려준다고 했다. 뭐 바라는 거 없냐? 병원장이 뭐라도 해주고 싶은 눈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재는 그럼 저 간암소견이 보이는 환자가 있다. 장만복 수술은 제가”라고 말했다. 이는 송은재 모가 부탁한 환자다.

그런 송은재를 보던 외과 과장은 가만보면 어머니 이타적이야. 존경스러워. 그래도 자제하는 게 좋겠다. 너 나한테 외과 과장자리 물려받을 거 아니야? 병원 내 평판 신경 써야 돼”라고 말했다.

앞서 송은재는 운동 중 교통사고 난 장성호를 발견한 뒤 직접 수술을 집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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