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문 대통령 "먹거리 안전 정부 대처 안일…체질 개선해야"
입력 2017-08-30 19:59 
문재인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먹거리 안전과 관련한 정부 대처가 안일하지 않았나 되돌아봐야 한다며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열악한 공장형 밀집 사육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축산물 안전 확보가 불가능하다며 축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신규 계란 농가에 대해 동물복지형 축사나 사육 밀도를 낮춘 유럽연합 기준을 적용하고, 2025년부터는 기존 농가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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