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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팬들 `3루 외야에 모여 김재환 응원` [MK포토]
입력 2017-08-30 19:44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 말 1사에서 두산 김재환이 타석에 서자 롯데 응원석인 3루 외야에 두산 팬들이 대거 운집해 응원하고 있다.
두산 팬들이 "우리 선수는 우리가 지킨다"고 쓴 현수막을 들고 있다.
6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은 롯데를 홈으로 불러들여 7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4위의 롯데는 두산을 상대로 전날 경기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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