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윤계상-조재윤-최귀화 "범죄도시 출연 계기? 재밌는 시나리오" [동영상]

[MBN스타 민진경 기자] 범죄도시의 주연 배우들이 출연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범죄도시'의 제작보고회가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강윤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로 최귀화는 "일단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는 꼬는 것 없이 다이렉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재윤은 "저는 개인적으로 따뜻한 인간적인 면이 있어서 선택하게 됐고, 시나리오가 재밌다"며 "마동석이 있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좋다. 재밌다. 라는 말로 끝났다. 어떤 배우가 봐도 정말 하고 싶은 영화였다"고 영화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한, 마동석은 "우리 나라에도 예전에 형사분들이 나오는 범죄, 액션물이 또다른 색깔로 경쾌하고 시원한 액션과 리얼한 형사물이 새로 나왔으면 했는데 마침 시나리오도 너무 재밌었다"며 "최귀화씨가 말했던 것 처럼 꼬지 않고 힘있게 달려나가는 시나리오라서 마음이 더 끌렸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실화범죄액션영화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