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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최초 혼성 듀엣 모노그램 론칭…9월 데뷔 확정
입력 2017-08-30 11:46 
혼성그룹 모노그램 데뷔 확정 사진=싸이더스HQ
[MBN스타 백융희 기자] 싸이더스HQ(sidusHQ)가 최초로 혼성 듀엣 모노그램을 론칭한다. 싱어송라이터 케빈과 MBC ‘듀엣가요제 출신 리원으로 이루어진 혼성 듀엣 모노그램이 오는 9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첫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혼성 듀엣 모노그램은 두 개 이상의 글자를 합쳐 한 글자 모양으로 도안화한 결합문자를 뜻하는 단어로, 케빈과 리원 두 멤버가 음악으로 만나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에 모노그램만의 클래식하고 아날로그 감성의 음악적 색깔을 내포하고 있다.

먼저 케빈은 작사, 작곡, 편곡 실력을 갖춘 실력파로 모노그램의 데뷔 앨범에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는가 하면, 뛰어난 피아노 실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이다.

또한 MBC ‘듀엣가요제를 통해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리원은 몽환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인 멤버, 깊이감이 느껴지는 가창력과 빼어난 외모는 물론 넘치는 끼로 중무장한 두 멤버가 모여 모던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9월 정식 데뷔를 앞둔 모노그램의 첫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 케빈과 리원은 푸른 잔디에 나란히 앉아 보기만 해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미소를 짓고 있는가 하면, 싱그러우면서도 순수함이 느껴지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을 하나로 이어주는 이어폰은 모노그램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있기도.

현재 모노그램은 막바지 데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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