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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범죄도시’서 장발로 변신…기존 악역 비주얼 깨고 싶었다”
입력 2017-08-30 11:28 
윤계상이 "범죄도시" 속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MK스포츠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범죄도시 속 캐릭터를 소개했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마동석, 윤계상, 조재윤, 최귀화 등이 참석했다.

흑룡파 조직 보스 장첸 역의 윤계상은 캐릭터의 매력에 대한 질문에 매력은 없다. 그냥 나쁜 놈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외형적으로 기존에 있는 악랄하고 나쁜 사람들의 비주얼을 깨고 싶었다. 그래서 장발로 콘셉트를 잡았다”면서 괴기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추석 개봉 예정.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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