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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장미 '호평' 로열티 지출 감소
입력 2008-04-02 15:55  | 수정 2008-04-02 15:55
최근 국산 장미 품종이 해외에서 각광을 받으면서 로열티 지출도 줄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장미품종의 보급률이 전체 재배면적의 4.4%로 낮은 수준이지만, 일본 등 해외에서 국산 장미가 호평을 받으면서 장미 수출액의 13%, 수출품종의 36%를 국산 품종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산 장미 1포기당 1달러 또는 1유로에 달하는 로열티 지출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농진청은 내다봤습니다.
한편 농진청은 원예연구소 등 국내 각 연구기관에서 육성해 보급한 '노블레드' 등 20여 품종과 40여 계통에 대한 품평회를 갖고 우수 장미 품종을 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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