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신한, 계약 해지·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소식에 약세
입력 2017-08-30 09:24 

신한이 700억원 규모의 계약 해지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소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신한은 전일 대비 300원(4.55%) 내린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한은 775억원 규모의 3·1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공사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업예산 미확정으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예산 확정 후 동일조건으로 추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신한에 대해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취소에 따른 공시번복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