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스오피스] 청불 핸디캡 깬 ‘브이아이피’, 7일 연속 정상 고수
입력 2017-08-30 06:31 
브이아이피 박스오피스 1위 사진=브이아이피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감독 박훈정)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는 지난 29일 일일 관객 수 6만7620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8만5621명이다.

개봉 첫날부터 청불 핸디캡을 딛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브이아이피는 올해 청불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돌파를 하는 등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잔혹한 연출이라는 평과 ‘택시운전사 ‘청년경찰 등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도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