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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중, 이주영 4타점 맹타로 우리은행장기 승리장식
입력 2017-08-29 19:4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선린중이 이주영의 4타점 활약으로 신월중을 제압했다.
선린중이 29일 서울 구의구장에서 열린 제7회 우리은행장기 서울특별시 중학교 야구대회(제38회 야구선수권 겸 교육감기) 2경기로 치러진 신월중전에서 12-5로 승리했다. 이날 중견수로 출전한 선린중 이주영은 3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1⅓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펼친 이다겸이 승리투수가 됐다.
앞서 열린 1경기에서는 자양중이 강남중에 4-3 승리를 거뒀다. 중견수로 나선 자양중 김현준은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해 수훈선수가 됐다. 3⅔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한 이진서가 승리투수를 차지했다.
2경기에서는 성남중이 포수 진윤재의 3안타 2타점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영남중을 꺾었다. 성남중 이태희는 4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4경기에서는 대치중이 건대부중에 9-2 6회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대치중 중견수 정휘찬은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수훈선수가 됐고 유민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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