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송선미, `복단지` 촬영 합류 결정"
입력 2017-08-29 18: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부군상을 당한 배우 송선미(43)가 MBC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촬영을 재개한다.
MBC 관계자는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선미가 '돌아온 복단지'에 다시 합류하기로 제작진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송선미의 남편 고모(45)씨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A(28)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에 대해 송선미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송선미 부군의 가슴 아픈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추측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외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해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송선미는 부군상을 치르고, 마음을 추스리는 동안에는 '돌아온 복단지'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