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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솔, tvN ‘부암동 복수자들’ 캐스팅…라미란과 모녀호흡(공식)
입력 2017-08-29 17:43 
윤진솔이 tvN ‘부암동 복수자들’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윤진솔이 ‘부암동 복수자들에 캐스팅됐다.

tvN ‘부암동 복수자들은 포털사이트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장려상 수상작이자 평점 9.9에 빛나는 인기 웹툰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드라마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재벌가의 딸, 재래시장의 생선 장수, 그리고 대학 교수의 부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 극이다.

윤진솔은 라미란이 연기하는 홍도희(극중 홍도)의 딸 희경 역을 맡아 모녀호흡을 맞춘다. 친구같은 딸이자 든든한 누나로 밝고 씩씩한 캐릭터를 통해 끈끈한 가족애를 연기한다.

연기자 전향 이후 ‘청춘시대, ‘우주의 별이, ‘터널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윤진솔이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온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십분 발휘해 보다 대중적인 배우로 안착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크리미널 마인드 후속으로 10월 방영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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