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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이효리 선배님, 존재 자체로도 힘 된다"
입력 2017-08-29 16:48  | 수정 2017-08-29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현아가 이효리를 본받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현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렸다.
현아는 앞서 여자 솔로가수인 이효리가 활동한 것에 대해 "선배님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된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본받고 싶다. 선배님의 프로그램을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걸 배우고 싶다. 행복한 일을 행복하게 하시는 듯하다"고 밝혔다.
'팔로잉'에는 타이틀곡 '베베(BABE)'를 비롯해 '파티(팔로우 미)' '보라색' '다트' 등 5곡이 수록됐다. '베베'는 '당차고 어른스러운 내가 연인 앞에 있을 때는 아이 같은 모습이 나온다'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트로피컬한 느낌의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돋보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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