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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안재욱 “19금 영상 봤는데...거실에 민망한 소리 다 퍼졌다”
입력 2017-08-29 16:34 
냄비받침 안재욱 사진=KBS
[MBN스타 안하나 기자] ‘냄비받침에서 안재욱이 19금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될 KBS2 ‘냄비받침에서는 안재욱이 차태현, 홍경민과 함께 자신의 맛집에 방문한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이 연예계 대표 절친답게 찰진 입담을 방출하며 ‘19금 동영상으로 대동단결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안재욱은 자신이 폰알못(핸드폰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임을 밝히며 이에서 비롯된 19금 굴욕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안재욱은 화장실에서 핸드폰을 보는데 성인 광고가 뜨더라. 공짜라기에 눌렀다”며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성인 광고를 클릭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안재욱은 거실 블루투스 스피커와 휴대폰이 연결돼있던 걸 깜빡했더라”고 덧붙이며 섣부른 터치 한번에 거실에 19금 동영상의 민망한 소리가 생중계됐던 아찔한 사연을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차태현 역시 자신의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나도 아내에게 발각 당한 적 있다”고 고백하며 안재욱의 굴욕사에 맞장구 쳐 ‘19금 동영상으로 하나 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아쉬움 가득한 표정과 목소리로 받긴 받았는데 어디에 저장했는지 못 찾겠다”며 19금 동영상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29일 방송된다.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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