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韓강경화-日고노, '북한 미사일'로 통화…어떤 내용이 오고 갔을까?
입력 2017-08-29 15:25  | 수정 2017-09-05 16:05
韓강경화-日고노, '북한 미사일'로 통화…어떤 내용이 오고 갔을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통화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고노 외무상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동 요청으로 2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에서의 논의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강 장관은 앞서 이날 오전에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약 15분간 통화하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비롯한 단호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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