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페이, 30일 현대·NH농협·하나·삼성카드 지원 시작
입력 2017-08-29 13:21 
[사진 제공 = LG전자]

LG전자는 오는 30일부터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페이서 현대, NH농협, 하나, 삼성 등 4개사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8개 모든 신용카드사를 모두 지원하게 됐다.
사용자 경험(UX)도 직관적이고 보기 쉽게 새 단장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기만 하면 LG 페이가 실행되는 '퀵페이'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홈화면 하단에 추가했다. 소비자 혜택 정보나 사용 방법 등을 보다 쉽게 알려주도록 LG 페이 앱 화면을 리모델링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개선했다.
LG전자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달 5일부터 10월15일까지 GS25 편의점에서 LG 페이로 LG전자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LG 페이로 NH농협카드를 사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335명에게 LG 코드제로 A9(모델명: S96RFSWH),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181DAW), LG 톤플러스(모델명:HBS-920) 등 경품이나 농협 채움 포인트를 최대 3만점까지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LG 페이에 현대카드를 등록한 후 처음 1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000원 캐시백 혜택도 주어진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고객 중심의 편의기능으로 차별화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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