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9월부터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3` 시행
입력 2017-08-29 13:21 
[사진 제공 = KT]

KT는 다음달 1일부터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3'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KT의 '더블할인 멤버십'은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 한 달에 한 번, 고객이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2배의 할인 혜택(상시 혜택 대비)을 제공하는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다. 지난해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 1000만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3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9월에는 던킨도너츠와 함께 마련한 특별 한정판 'KT더블할인팩'(먼치킨 20개)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10월과 11월에는 G마켓을 이용하는 KT 멤버십 고객 모두에게 2만5000원 이상 상품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중복 할인쿠폰을 스페셜 혜택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찾아가는 멤버십' 안내서비스도 도입한다. KT GIGA 지오펜싱(Geo-Fencing) 플랫폼을 활용하는 이 서비스는 'KT 멤버십 앱'을 통해 고객의 현재 위치에 따라 주변 혜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KT 멤버십 고객이 던킨도너츠 매장 인근을 지나갈 때 'KT더블할인팩(먼치킨20개) 50% 할인' 혜택 알림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뚜레쥬르 30% 할인 ▲도미노피자 VIP고객 40% 할인, 일반고객 30% 할인(앱/웹 이용시) ▲CGV 현장예매 시 본인 4000원 할인 혜택 등이 시즌2에 이어 지속 제공된다.
또 시즌1과 시즌2에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문화 혜택 '그레이트컬쳐'는 시즌3에서도 더블할인 단독 최대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9월 '보그 라이크 어페인팅' 전시 50% ▲10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 50% 할인 등이 제공된다. KT는 매월 전시·공연 등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그레이트컬쳐는 할인 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000포인트만 차감되기에 포인트 부담이 없다.
상세한 내용은 올레닷컴 또는 KT 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의 모바일, 인터넷, IPTV, 와이브로, 인터넷 전화, 집전화를 이용 중이라면 KT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그동안 KT 멤버십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성원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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