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성폭행 피해 여중생 투신…왜?
입력 2017-08-29 10:55  | 수정 2017-08-29 11:39
20대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지난달 학교 상담교사에게 말을 하고 신고한 여중생이 지난 25일 한 건물 옥상에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투신해 사망했습니다.
성폭행 당시 동성 친구가 동영상을 찍었고 경찰에 신고한 다음 날 유족들은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냈습니다.
유족들은 경찰에서 "지난 2월 성폭행을 당한 딸이 계속 협박을 당하며 괴로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학교 측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