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러리아명품관, 스테파노리치 새 단장…키즈 라인도 선보여
입력 2017-08-29 10:29 
[사진 제공 = 갤러리아명품관]

갤러리아명품관은 이탈리아 3대 수제 정장 브랜드인 스테파노리치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스테파노리치는 국내에서 갤러리아가 단독으로 수입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로 오직 명품관과 갤러리아면세점63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홈 컬렉션 및 키즈 라인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홈 컬렉션 라인은 도자기로 제작된 인테리어 소품(150~400만원대) 뿐 아니라 크리스탈로 제작된 다양한 키친웨어, 실버웨어 등(60~200만원대) 플로렌스의 전통과 장인정신의 깃들여진 상품들을 판매한다.

키즈 라인의 경우 이태리 플로렌스 최고급 소재로 제작해 성인용 스테파노리치만큼의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아동라인(60~200만원대)으로 미국, 러시아, 중국, 중동 등 전세계 부호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로써 스테파노리치 매장은 홈 컬렉션 및 키즈라인을 비롯해 남성 정장, 셔츠, 팬츠, 스키웨어, 넥타이 등 남성과 관련된 모든 의류를 총 망라하는 토탈 컬렉션 매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갤러리아 스테파노리치 바이어는 "이번 리뉴얼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시장을 비롯한 갤러리아명품관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주는 것"이라며 "피렌체의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최고급 매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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