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아이콘’ 송지효, 샴푸 모델 발탁…첫 글로벌 女뮤즈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송지효가 샴푸 모델로 발탁됐다.

29일 소속사 MY COMPANY 측은 송지효가 국내를 비롯해 중화권, 동남아, 북미까지 TS샴푸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 한다. 송지효가 등장하는 해당 광고는 9월 온에어 된다”고 밝히며 브랜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샴푸 브랜드의 화보 컷답게 웨이브가 돋보이는 롱 헤어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어 네이비 드레스 차림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또 다른 컷에서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해당 브랜드 측은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등 다수의 방송에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통해 국내 팬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며 TS샴푸의 건강한 이미지와 매치가 되어 서로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모델 기용의 배경을 설명했다.

송지효는 올해 초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MC 진행을 비롯해, 마스크팩과 색조 메이크업, 이어 헤어 케어 브랜드의 모델로도 선정되며 진정한 뷰티 멀티 아이콘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중화권 대표 SNS인 웨이보와 글로벌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증된 해외 인지도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다수의 브랜드로 부터 광고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송지효가 펼쳐갈 다방면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송지효는 영화 ‘바람 바람 바람(감독 이병헌,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자카르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