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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태양, 아재개그 욕심...반응은 좋지 않아 "연인 민효린도 냉정"
입력 2017-08-29 09:33 
'오빠생각' 태양. 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오빠생각' 태양이 자신의 아재 개그에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는 빅뱅 태양과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태양은 아재 개그와 성대 모사 등을 통해 예능감을 뽐냈다. 그러나, 평소 '아재 개그'를 많이 한다는 태양은 주변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빅뱅 멤버들은 제 아재 개그에 웃으면 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잘 웃지 않는다. 그나마 지드래곤이 가장 많이 웃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인 민효린 역시 아재 개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민효린이) 굉장히 냉정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정을 받고 싶어서 아재 개그를 오히려 더 많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태양은 아재 개그와 더불어 과수원집 셋째 딸로 변신해 콩트 등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끼를 방출했다. 또, 출연한 이유는 "흥궈신 때문이다 , 재밌어서 좋다"라며 김흥국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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