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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100만 관객 돌파…‘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7-08-29 06:31 
‘브이아이피’ 10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사진=영화 포스터
[MBN스타 백융희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지난 28일 하루 7만6190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1만6543명이다.

‘브이아이피는 지난 23일 개봉해 6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오고 있다. 꾸준한 관객 동원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잘 짜인 큰 범죄 설계판을 그린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특히 기획 귀순이라는 대한민국에서만 다룰 수 있는 아이러니한 소재를 활용해, 이야기를 묵직하게 풀어나가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택시운전사는 6만480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43만3483명이다.

또한 ‘청년경찰은 6만109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489만55299명을 기록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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