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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권혁수, 과거 방송서도 대식가 인증…전현무"그렇게 먹으면 X 마렵지 않아요?"
입력 2017-08-29 00:48 
권혁수=MBC "나혼자산다" 방송화면
배우 권혁수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해 남다른 대식가를 뽐낸 가운데, 과거에도 방송에 출연 해 끊임 없이 음식을 먹으며 버닝 다이어트를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나 혼잔 산다'에서는 권혁수의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권혁수는 시종일관 음식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기상 직후 샌드위치 2개, 바나나 1개, 낫토 1개를 먹은 뒤 촬영장을 오가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간식으로 허기를 달랬다. 권혁수는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에 관해 "먼지 터는 등 집안일로 칼로리를 소모하는 버닝 다이어트를 한다"며 "잦은 버닝 타임과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시언은 "뭔 소리야 이게"라며 황당함을 드러냈고, 전현무는 "그러니까 엄마들 다이어트, (집안일로 살 빼는) 주부 다이어트인 거죠?"라고 부연했다. 권혁수는 청소기로 집안 청소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구석구석을 걸레로 닦는 등 집안일에 열중했지만, 다이어트가 일상인 톱모델 한혜진은 "생각보다 집안일이 칼로리 소모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집안일을 마친 권혁수는 과자로 당 충전을 했고, 이어 2차 식사에 돌입했다. 알감자 위에 치즈를 올리고 도시락 반찬을 이용해 덮밥을 완성한 권혁수는 기상한 지 한 시간 만에 두 번째 아침 식사를 즐겼다. 그러던 권혁수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전기포트에 물을 받기 시작, 컵라면과 매실 장아찌를 먹으며 세 번째 식사를 즐겼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정말 죄송한데 저 정도면 X 마렵지 않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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