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은수, 애니 ‘소나기’ 목소리 연기 도전…남다른 행보(공식)
입력 2017-08-28 17:43 
신은수가 애니메이션 ‘소나기’를 통해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신은수가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신은수는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소녀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제작진은 원화로 캐릭터의 모습을 잡고, 그 얼굴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찾는 데 집중했다. 긴 노력 끝에 만난 주인공이 바로 신은수였다”며 캐스팅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은수의 목소리는 소녀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잘 전달해주고, 영화와 어울릴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한 신은수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배우다. 데뷔와 동시에 차세대 아역 스타로 자리매김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은수는 ‘가려진 시간 이후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장옥의 편지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연달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에서 반통일 테러 단체인 섹트의 대원 빨간모자소녀 역에 캐스팅 돼 최고의 신예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오는 9월 11일 방영되는 웹드라마 ‘마술학교에서는 마술사 아버지를 뒀지만 무용수를 꿈꾸는 이슬로 분해,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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