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스LR "청춘은 자신이 믿는 것까지…영원할 수 있다"
입력 2017-08-28 16:46  | 수정 2017-08-28 1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스LR이 청춘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빅스 LR(레오 라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강남구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레오는 이날 "10대 때 하는 고민과 20대 때 하는 고민은 다른 듯하다. 저희도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히기도 한다. 이를 음악에 녹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대 청춘들의 기쁨 슬픔들을 느끼고 있어서 앨범에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라비는 청춘에 대해 "자신이 청춘이라고 믿는데까지가 청춘이라고 생각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영원할 수 있는 것 아닐까 한다"고 밝혔다. 레오는 "정해진 답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청춘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빅스 유닛그룹인 빅스LR의 새 앨범 '위스퍼'는 앨범 이름과 같은 타이틀곡 '위스퍼'를 비롯해 '아름다운 밤에' '필링(Feel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위스퍼'는 미니멀한 구성에 베이스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