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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LR "형제처럼 친하지만, 눈 가만히 보는 것 어려워"
입력 2017-08-28 16:42  | 수정 2017-08-28 17: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스LR이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눈을 마주치는 게 힘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빅스 LR(레오 라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Whis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서울 강남구 쿤스트할레에서 열렸다.
레오는 이날 "앨범을 만들면서 의견 대립은 전혀 없었다. 빅스 앨범과 콘서트를 하면서 LR 앨범을 준비했다. 라비가 일본에서도 작업했다"고 말했다. 라비는 "앨범에 LR의 색을 넣으려고 노력했다. 트랙만 갖고 앨범과 어울리는지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마주보는 상황이 많았다. 서로 코등을 보거나 다른 곳을 보기도 했다. 눈 마주칠 때 쑥스러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레오는 "형제처럼 친하지만, 눈을 가만히 보는 게 어렵더라"고 회상했다.
빅스 유닛그룹인 빅스LR의 새 앨범 '위스퍼'는 앨범 이름과 같은 타이틀곡 '위스퍼'를 비롯해 '아름다운 밤에' '필링(Feeling)'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위스퍼'는 미니멀한 구성에 베이스가 인상적인 힙합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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