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백운규 "금호타이어 매각이 최선은 아냐"…유보적 입장
입력 2017-08-28 15:41  | 수정 2017-09-04 16:05
백운규 "금호타이어 매각이 최선은 아냐"…유보적 입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 반드시 매각이 최선은 아니라는 유보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백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현안 보고에서 "금호타이어 매각이 최선이냐"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의 질의에 "여러 가지 다른 측면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백 장관은 방위사업체인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한 산업부 사전 승인 여부와 관련해선 "방위사업청이 매각 사전 승인과 관련해 기술유출 방지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달라고 했다"며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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