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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병원선’ 촬영 위해 거제도에 아파트 얻어 살고 있다”
입력 2017-08-28 14:58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하지원이 ‘병원선 촬영을 위해 거제도에 살고 있음을 털어놨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김인식, 권민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하지원은 송은재 캐릭터는 단발머리가 제일 잘 어울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 시작 전 한 참 전에 잘랐다. 샤워할 때 편하고 좋다”라며 단발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지원은 저는 은재가 거제로 떠난 것처럼 저 역시 이사를 갔다. 현재 거제도에 아파트를 얻어서 살고 있다. 저한테 필요한 것들을 서울에서 다 가져다 놨다. 하늘과 바다가 예뻐서 촬영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스트레스는 금방 풀린다”며 현재 거제도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시청률은 매번 드라마 할 때마다 부담감이 된다. 최선을 다하면 시청률이 때론 많이 나온다. 부응하지 못해도 최선을 다하면 잘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라며 시청률의 부담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편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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