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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뉴스 차질 없이 정상적 방송…‘경제타임’ 결방”
입력 2017-08-28 14:16 
KBS 기자협회 전면 제작거부 돌입에 KBS 측이 상황을 전했다.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기자들이 전면 제작거부에 돌입한 가운데, KBS 측이 현재 상황을 전했다.

28일 KBS 측은 KBS 뉴스는 현재까지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있다”라며 정상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과 결방 프로그램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날 오전 1TV ‘5시 뉴스와 ‘뉴스광장은 각각 이재성 아나운서와 박상범, 김나나 앵커 진행으로 정상 방송됐다. 2TV ‘아침뉴스타임 역시 이영현, 박은영 앵커가 정상 진행해 차질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KBS는 뉴스 프로그램은 1TV는 9개 (5시 뉴스, 뉴스광장, 930뉴스, 뉴스12, 뉴스5, 뉴스7,뉴스9, 뉴스9(주말), 뉴스라인), 2TV는 5개 (아침뉴스타임, 지구촌뉴스, 14시 뉴스타임, 경제타임, 글로벌24)이다. 이 가운데 현재 결방이 결정된 것은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경제타임(월~목, 18:00~18:30, 2TV) 하나뿐이다”라며 또한 뉴스 이외에 기자들이 만드는 시사프로그램도 현재까지 결방이 결정된 프로그램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기자협회는 28일 0시부터 야근자 등 모든 주말 당직자가 업무를 중단하고 근무 장소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KBS 신관 계단에서 ‘고대영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출정식을 열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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