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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어라 달순아’ 김영옥, 엄채영 잃어버린 딸로 착각했다
입력 2017-08-28 10:45 
‘꽃피어라 달순아’ 김영옥X엄채영 사진=‘꽃피어라 달순아’ 방송캡처
[MBN스타 신연경 인턴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배우 김영옥이 물에 빠진 엄채영을 구해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연출 신창석)에서 강분이(김영옥 분)은 피난길에 잃어버린 딸 달순이를 그리워하며 청계천변에 머물렀다.

그는 달순아 엄마가 미안해. 이 엄마가 다 멍청하고 박복해서 그랬다”며 자책했다. 마침 급류에 떠내려온 한은솔(엄채영 분)을 발견하고 아이고 내새끼 달순아”라고 부르며 달려갔다. 이어 병원으로 데려가 4년 만에 만난 딸이다. 제발 살려달라”며 애원했고, 다행히 한은솔은 목숨을 구했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강분이는 옆에 누워있는 한은솔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는 내가 또 깜빡 취해가지고 일 저질렀네”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송연화(박현정 분)가 경찰에 한은솔을 실종 신고하자 한태성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하면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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