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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미소 절로 나오는 `순수+허당` 집돌이
입력 2017-08-28 09:07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이불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이 순수하고 꾸밈 없는 모습으로 팬들을 또 한번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27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가 첫 방송됐다. 이날, 연예계의 대표적인 집돌이 워너원 강다니엘, 배우 이상우, 하이라이트 용준형, 엑소 시우민, 박재정이 가평의 숙소에 모여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홀로 늦은 밤 숙소에 입성했다. 2인실에 들어온 그는 "아늑하다"며 자신이 꾸려온 짐을 차례차례 풀어놓았다. 그의 가방 속에는 젤리, 라면, 과자 등 먹을 것이 가득했다. 강다니엘은 "젤리를 정말 좋아한다"며 "부산 집에는 간식 박스가 있어 자기 전에 두면서 먹고 잔다"는 말과 함께 젤리를 먹고 행복해했다.
거실로 내려온 그는 벌레를 보며 질색했다. 강다니엘은 벽을 기어다니는 벌레를 전기 파리채로 잡고 연신 벌레가 너무 싫다” 혼잣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메라를 보고 연신 혼잣말 하는가하면 멀쩡한 방문을 열지 못하더니, 계단 아래 설치된 카메라에 대고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는 등 허당 가득한 매력을 보였다.
그는 곧장 잠에 들지 않고 새벽 6시까지 젤리를 먹으며 만화책, 웹툰을 보며 동이 트고 한참 뒤에야 잠에 들었다. 그는 "만화책 얼마나 보다 자지라는 이 생각만 했다. 숙소에선 못하는 거니까"라며 아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가장 늦게 잠든 강다니엘은 혼자 깨어나지 않고 잠에 취했으며, 결국 다른 멤버들이 다함께 깨우러 올라왔다. 선배 집돌이들은 잠든 강다니엘을 보고 "이정도면 술 먹고 잠든 거 아니냐", "자는 모습이 피규어 같다"고 말했다.
선배 집돌이들이 깨우자 강다니엘은 깜짝 놀란 표정과 부스스한 얼굴로 선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짜장라면과 매운라면 2개를 섞어 첫 아침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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