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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삼성전기, 3분기 호실적 전망"
입력 2017-08-28 07:54 
자료 제공 =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8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 3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올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전략거래선향으로 R(경성)/F(연성) 인쇄회로기판(PCB) 신규 공급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점유율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8448억원, 1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 872%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에 최초로 듀얼카메라를 채택해 삼성전기가 중추적인 공급을 담당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 갤럭시S9 모델 역시 듀얼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중화권향 수출을 포함한 카메라 모듈의 내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본격적인 듀얼카메라 시장 확대가 매출과 이익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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