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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시라큐스전 3안타...박병호는 침묵
입력 2017-08-28 05:10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에서 뛰고 있는 두 타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PNC필드에서 열린 시라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 4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3으로 올랐다.
4회말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콥 터너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이날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시토 컬버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6회에는 우전 안타, 8회에는 다시 유격수 방면 뜬공 2루타를 때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그의 활약에도 팀은 2-9로 졌다.
같은 날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의 박병호는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바이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49로 떨어졌다. 팀은 4-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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