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연경 인턴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배우 전광렬과 강남길이 화기애애한 가족애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연출 백호민)에서는 박성환(전광렬 분) 일가와 정강식(강남길 분)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강식(강남길 분)이 백미숙(김보연 분)에 지금 이 순간이 용기를 내야 할 순간이다”라며 고백했다. 정강식은 백미숙에 남은 인생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자”라며 프로포즈 했다. 백미숙은 날 많이 감싸줬었구나 생각했다”며 사실은 같이 잘 늙어갈 수 있을까 겁도 난다”고 했지만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박성환은 며느리 고나경(윤아정 분)의 제안에 가족들과 캠핑을 떠났다. 고나경은 아직은 서로 어색하잖아요. 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박현준(정겨운 분)과 박현성(조성현 분)은 물놀이를 하며 어린 시절 다정했던 형제애를 뽐냈다.
특히 이날 박성환이 박현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부자관계를 회복했다. 박성환은 네가 어릴 적 나한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다. 아들한테 처음 받은 것이라 고이 간직해뒀다”며 편지를 건넸다. 이에 박현준은 그동안 아버지께 죄송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박성환은 할머니 돌아가시고 이제부턴 내가 가장 큰 어른이란 생각에 겁도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난 네가 나를 부르며 활짝 웃는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며 그동안 정말 미안했다”고 박현준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또한 박현준은 정해강(장희준 분)에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가족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박현성도 고나경에 당신이 아니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정해강의 임신 소식에 집안에는 웃음꽃이 폈다. 박성환은 박현준에 너도 아비가 되면 내 마음 알 것이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반면 정강식은 백미숙과 정해진(신다은 분)의 갈등으로 연신 눈치를 봐야했다. 정해진은 경제권을 달라는 백미숙에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관심을 보이시냐”며 아버지만 사랑하고 사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백미숙은 분한 모습을 보였으나 두 사람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정강식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 정해진이 먼저 경제권을 양보했으나 백미숙은 사람욕심이 끝이 없어서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정해진도 언제든지 드리겠다”며 화해했다.
방송 말미 유지나(엄정화 분)은 결국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수(강태오 분)가 엄마 사랑하는 것 알죠?”라고 말하자 그는 엄마 용서해줘서 고맙다”며 와락 끌어안고 오열했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는 박성환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2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연출 백호민)에서는 박성환(전광렬 분) 일가와 정강식(강남길 분)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정강식(강남길 분)이 백미숙(김보연 분)에 지금 이 순간이 용기를 내야 할 순간이다”라며 고백했다. 정강식은 백미숙에 남은 인생 하루하루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자”라며 프로포즈 했다. 백미숙은 날 많이 감싸줬었구나 생각했다”며 사실은 같이 잘 늙어갈 수 있을까 겁도 난다”고 했지만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박성환은 며느리 고나경(윤아정 분)의 제안에 가족들과 캠핑을 떠났다. 고나경은 아직은 서로 어색하잖아요. 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박현준(정겨운 분)과 박현성(조성현 분)은 물놀이를 하며 어린 시절 다정했던 형제애를 뽐냈다.
특히 이날 박성환이 박현준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부자관계를 회복했다. 박성환은 네가 어릴 적 나한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다. 아들한테 처음 받은 것이라 고이 간직해뒀다”며 편지를 건넸다. 이에 박현준은 그동안 아버지께 죄송했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박성환은 할머니 돌아가시고 이제부턴 내가 가장 큰 어른이란 생각에 겁도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난 네가 나를 부르며 활짝 웃는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며 그동안 정말 미안했다”고 박현준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또한 박현준은 정해강(장희준 분)에 상상도 못 할 일이었는데 가족들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가슴이 뿌듯하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박현성도 고나경에 당신이 아니었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정해강의 임신 소식에 집안에는 웃음꽃이 폈다. 박성환은 박현준에 너도 아비가 되면 내 마음 알 것이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반면 정강식은 백미숙과 정해진(신다은 분)의 갈등으로 연신 눈치를 봐야했다. 정해진은 경제권을 달라는 백미숙에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관심을 보이시냐”며 아버지만 사랑하고 사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백미숙은 분한 모습을 보였으나 두 사람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정강식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 정해진이 먼저 경제권을 양보했으나 백미숙은 사람욕심이 끝이 없어서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정해진도 언제든지 드리겠다”며 화해했다.
방송 말미 유지나(엄정화 분)은 결국 떠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수(강태오 분)가 엄마 사랑하는 것 알죠?”라고 말하자 그는 엄마 용서해줘서 고맙다”며 와락 끌어안고 오열했다. 멀리서 이를 지켜보는 박성환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