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암코퍼레이션 한전과 업무협약
입력 2017-08-27 14:31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대표와 임청원 한전 인천지역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주)우암코퍼레이션과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신산업 중심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임청원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장과 송혜자 우암코퍼레이션 회장 등 양사 에너지사업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금번 업무협약으로 수요반응(DR) 확대를 통한 국민 에너지효율 증대 및 신재생발전과 ESS 보급 확대를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본부장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는 두 기업이 협력해 에너지신산업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우암코퍼레이션은 1993년 설립돼 정보통신업, 송변전 감리사업, 컨설팅,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모잠비크, 쿠웨이트 및 일본 등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지역에 마이크로그리드 및 태양광발전을 성공적으로 구축 한 바 있다. 우암코퍼레이션은 해외발전설비 실적을 바탕으로 인천일대 연평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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