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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폴란드에 완패
입력 2017-08-26 17:54  | 수정 2017-08-26 18:49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여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폴란드에 완패했다.
한국 여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26일 대만에서 열린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 종목 13~16위 결정전에서 폴란드에 56-79로 완패했다.
한국은 강계리(삼성생명)와 박찬양(KEB하나은행) 등이 주전으로 나서 폴란드와 대적했지만 초중반 승기를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는 내외각에서 의미 있는 득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이내 상대 맹폭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했다. 3쿼터 한 때부터 20점차 이상 점수차가 벌어지며 힘든 경기가 됐다.
이로써 5연패를 당한 한국은 28일 우간다전에서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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